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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찬호, LG 상대로 5이닝 8실점 부진

[프로야구] 박찬호, LG 상대로 5이닝 8실점 부진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2.03.30 15:07
  • 수정 2014.11.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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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가 2번째 선발등판 경기서 8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한화 이글스의 박찬호는 30일(금)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시범경기 LG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박찬호는 이날 LG를 상대로 5이닝 동안 79개의 공을 던지고 10피안타 1홈런 1볼넷 8실점(8자책)하며 부진했다.

지난 21일 롯데전에서 3.1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지고 6피안타 1홈런 1볼넷을 내주고 4실점(4자책)하며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던 박찬호는 이날 경기서도 부진하며 한대화 감독의 우려를 샀다.

1회초부터 한화의 타선이 폭발하며 3점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제구력에서 다소 문제점을 보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박찬호는 1회 선두타자 이대형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이병규(7)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다. 박찬호는 이어 이진영에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맞고 1점을 실점했다.

2회에도 박찬호는 흔들렸다. 선두타자 최동수와 서동욱을 외야플라이로 처리하고 손쉽게 2아웃을 잡은 박찬호는 유강남에게 솔로포를 허용하고 1회에 이어 2회에도 실점했다.

박찬호의 실점은 3회에도 이어졌다. 1사 후 이병규(7)와 이진영에게 연이어 안타를 허용하며 1사 2, 3루의 위기를 맞은 박찬호는 정성훈에게 좌익수 앞에 2타점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줬다.

4회, 박찬호는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고 안정을 찾았다. 박찬호는 선두타자 서동욱을 상대로 이날 경기 첫 삼진을 잡았다. 이어 유강남과 오지환 역시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4회, 호투를 펼친 박찬호는 5회에도 이대형, 이병규, 이진영을 삼자범퇴를 처리하고 ‘박찬호’ 이름에 걸 맞는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투구수가 70개가 넘은 시점에서 박찬호는 다시 위기에 몰렸다. 박찬호는 6회 정성훈, 박용택, 최동수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무사 만루에서 박찬호는 서동욱에게 다시 한 번 안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주며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박찬호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유창식은 박찬호가 내준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 들여 박찬호는 결국 8실점하며 마지막 시범경기를 마쳤다.

[사진. 뉴시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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