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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G 남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마지막 티켓 향방은?

정규리그 1G 남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마지막 티켓 향방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10.23 00:44
  • 수정 2016.10.2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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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을 앞두고 그 티켓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에서는 정규리그 상위 4개 팀만이 챔피언십(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에 나간다. 강릉시청이 정규리그 우승 확정으로 챔피언십에 선착한 상황. 22일 26라운드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각각 강릉, 천안시청에 패했지만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경주와 울산은 나란히 승점 41점을 기록 중이나 골득실차로 앞선 경주가 2위에 랭크됐다. 3위 울산에 이어 천안이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며 9승9무8패(승점 36)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정규리그 한 경기만이 남았다. 마지막 챔피언십 티켓 주인공이 누가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도 그럴 것이 5위 창원시청도 천안시청과 똑같이 승점 36점을 기록 중이다. 6, 7위 김해시청과 대전코레일도 나란히 8승10무8패(승점 34)로 4위 천안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한 경기 승리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오는 29일 마지막 27라운드가 열린다. 용인-울산, 김해-천안, 경주-목포, 대전-창원, 부산-강릉 전에 예정돼있다. 천안, 창원, 김해, 대전의 운명이 29일에 결정된다.

한편 챔피언십 두 차례 플레이오프는 단판으로 펼쳐진다. 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은 홈&어웨이로 진행된다. 챔피언결정전 순위는 정규리그와 마찬가지로 승점, 골득실 순으로 정해진다.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정규리그 1위팀이 챔피언이 된다.

◇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 26라운드 경기결과

목포시청 1-0 용인시청
부산교통공사 2-1 대전코레일
울산현대미포조선 1-2 천안시청
강릉시청 1-0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창원시청 0-0 김해시청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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