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서울시가 8~9세 유아들이 축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2016 유아축구주말리그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유아축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15일 어린이대공원에 설치된 4개의 축구장에서 초등 1부 32개팀, 초등 2부 32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초등 1부는 8세, 초등 2부는 9세 유아들이 속해있다. 25개 자치구의 지역리그를 통과한 총 64개 팀이 참가하며 512명의 유아들이 5:5 축구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서울시는 유아축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통해 기존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개인 참여형’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족 동참형’의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한 생활체육활동참여를 독려하고 체계적인 주말리그 실시를 통해 생활체육의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16 유아축구주말리그 왕중왕전’은 네이버 스포츠, STN스포츠 채널(올레TV 267번)을 통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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