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걸그룹 배드키즈가 풋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풋살연맹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걸그룹 배드키즈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팬과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위촉패 수여, 유니폼, 사인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길 회장은 “풋살을 적극 홍보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풋살은 5인제이기 때문에 5명의 걸그룹인 배드키즈를 위촉하게 되어 뜻 깊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풋살은 초중고 유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배드키즈를 열심히 응원해서 최고의 걸그룹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드키즈의 리더 모니카는 “풋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풋살이 뜨고 있는 종목인데, 저희도 조금씩 뜨고 있다”며 “서로 좋은 파트너쉽이 됐으면 좋겠다. 풋살 홍보 많이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드키즈는 리더 모니카, 케이미, 루아, 유시, 소민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4년 '귓방망이'라는 곳으로 데뷔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안무로 주목을 받았으며, 운동경기 응원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 4집 싱글앨범 <핫해>라는 신곡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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