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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득점 머신’ 초당대 김태훈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생각”

[전국체전] ‘득점 머신’ 초당대 김태훈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생각”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10.06 14:05
  • 수정 2016.10.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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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당대 김태훈

[STN스포츠 아산=김효선 인턴기자] "골을 넣을 때 넣었고 열심히 뛰었다."

초당대(전남)는 6일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대학부 사전경기 홍익대(세종)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김태훈은 후반 17분, 동점 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김태훈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선수들과 한 마음 한뜻으로 잘 준비했다.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이겨 기분이 좋다. 이른 시간 실점했지만 후반에 역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공격에 사력을 다하며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태훈은 “나부터 수비에 많이 기여하지 못했다. 윗선에서 공격진들부터 많이 뛰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수비진들이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남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한 초당대는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7권역에서 권역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전주대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2위로 밀려났다. 이에 대해 김태훈은 “골득실로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2위도 값지다. 우리가 준비한 만큼 잘 돼서 기분이 좋다. 골을 넣어야 할 때 넣었고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초당대는 지난 6월 전국체전 남자 대학부 예선에서 목포과학대, 세한대를 차례로 꺾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얻었다. 예선전에서도 김태훈은 2경기 2골을 기록했다. 이 뿐만 아니다. U리그에서도 김태훈은 13경기 9득점을 올리며 권역 득점 4위를 차지했다. 김태훈은 ‘동료들 덕분’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홍익대라는 만만찮은 상대에 승리한 초당대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오는 8일 용인대와 16강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김태훈은 “대학 생활 4년 동안 용인대와의 경기는 처음이다. 수비가 잘 돼야 공격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비에 집중하겠다. 매 게임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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