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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초당대, 홍익대에 2–1 역전승··· 용인대와 격돌

[전국체전] 초당대, 홍익대에 2–1 역전승··· 용인대와 격돌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10.06 14:02
  • 수정 2016.10.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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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아산=김효선 인턴기자] 초당대가 첫 승을 올렸다.

초당대(전남)는 6일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대학부 홍익대(세종)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전국체전은 7일부터 정식 경기가 시작되지만 남자대학부는 총 17팀이 참가해 홍익대와 초당대의 경기는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홍익대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에서 첫 골은 첫 공격에서 나왔다. 심현성의 하프라인 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문전에서 슈팅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시작 5초 만의 득점이었다. 이에 초당대도 반격을 가했다. 우측 골문에서 직선으로 한 패스를 김태훈이 받았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 번의 기회가 더 있었다. 초당대 정의찬이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이다. 조정훈이 키커로 나섰으나 홍익대 류지헌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후 초당대 조정훈, 김태훈이 공격에서 분투했으나 만회골 없이 1-0으로 전반이 끝났다.

초당대 조정훈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에서는 홍익대가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다. 심현성이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며 공격에 불을 지폈다. 이어 김민우가 왼쪽 페널티 박스에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초당대 김경엽 골키퍼가 펀칭으로 선방했다.

공격에 박차를 가하던 홍익대는 고나단이 페널티 킥까지 얻어냈다. 배지훈이 키커로 나섰으나 위 포스트바를 맞추며 불발됐다.

이 사이 초당대가 동점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7분, 조정훈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태훈이 골대가 빈 틈을 타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 다급해진 홍익대는 배지훈, 류현규, 김민우가 연달아 공격했지만 마무리 짓지 못했다.

결국 승리는 초당대의 몫이었다. 후반 4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대 바로 앞의 조정훈이 슈팅을 성공시켰다. 주어진 추가 시간 3분 동안 홍익대는 막바지 공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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