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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멀티골 동국대 송다솔 “생애 첫 왕중왕전 우승 목표”

[U리그] 멀티골 동국대 송다솔 “생애 첫 왕중왕전 우승 목표”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09.30 22:05
  • 수정 2016.10.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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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송다솔

[STN스포츠 효창= 김효선 인턴기자] 동국대 송다솔이 왕중왕전 우승의 의지를 밝혔다.

동국대는 3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2권역 12라운드 열린사이버대(이하 열사대)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동국대 송다솔은 전·후반 한 골 씩 넣으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후 송다솔은 “11경기 동안 무패였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 또한 무패로 장식하고 싶었다. 팀원이 하나가 돼 승리할 수 있었다. 전반의 조직력 부족을 하프타임에 재정비해 후반에는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경기를 끝으로 동국대는 7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무패 준우승’ 성적을 거뒀다. 2권역에서 무패는 동국대가 유일하다. 이에 대해 송다솔은 “고등학교, 대학교 6년 간 리그 무패는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 우승을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멀티골을 터뜨린 송다솔은 비결로 ‘포지션’을 꼽았다. 이 날 경기에서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것이다. 송다솔은 “고등학교 때는 공격형 미드필더였는데 대학에서는 윙어로도 뛰었다. 오늘은 중앙에서 원래 포지션대로 뛰어 자신감 있게 득점했다”고 밝혔다.

자신감과 더불어 송다솔은 노력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송다솔은 “부상으로 리그를 전부 소화하지는 못했다. 정규리그를 뛰면서 피지컬적인 부분과 함께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권역 준우승을 확정지은 동국대는 오는 28일부터 포천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송다솔로서는 왕중왕전 첫 출전이다. 그만큼 각오 또한 남다르다. “고등학교 3년간 왕중왕전에 진출한 적이 없다. 대학 1학년 때는 부상으로, 2학년 때는 진출 실패로 왕중왕전을 뛰지 못했다. 준비 잘해서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쥐겠다”고 전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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