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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인판티노 회장 “고 이광종 감독 별세, 깊은 애도”

FIFA 인판티노 회장 “고 이광종 감독 별세, 깊은 애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9.30 13:17
  • 수정 2016.09.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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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이 고 이광종 감독의 별세를 애도하는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고인은 지난 26일 새벽 향년 52세로 별세했다. 2013년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FIFA U-20 월드컵 8강 진출, 2014년에는 28년 만에 한국을 아시안게임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후 2016 리우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하지만 2015년 온두라스와의 킹스컵 2차전을 앞두고 이상 증세를 보였고,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1년 넘게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세상을 떠나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였고, 축구를 떠나기에는 너무 유능한 지도자였다. 고인은 한국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고, 수많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등 훌륭한 감독이었다. 그가 생전에 바랬던 유소년 축구 강국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30일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의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광종 감독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 전 세계 축구인을 대표해 유가족과 그를 사랑했던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 메시지가 슬픔에 젖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평화와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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