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1 그랑프리가 시작부터 혼전으로 빠져들고 있다.
2011 F1 그랑프리는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의 독무대였다. 페텔은 호주 그랑프리부터 포디움 정상에 오른 이후 총 11번의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16일 열린 2012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베텔은 맥라렌의 젠슨 버튼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호주 그랑프리에서 ‘맥라렌 듀오’ 버튼과 해밀튼의 컨디션이 좋았다. 해밀튼은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서 폴 포지션을 따냈고 버튼은 페텔의 추격을 뿌리치고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맥라렌의 강세가 확인된 이상 레드불도 반격에 나설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위기에 빠진 페라리가 재정비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호주 그랑프리에서 카무이 고바야시(6위), 세르지오 페레즈(8위)의 순위권 입성으로 컨스트럭터 포인트 3위에 올라선 자우버의 돌풍 역시 눈여겨 볼 대목이다.
한편, 2012 F1 그랑프리는 20개의 대회로 펼쳐지며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에 열린다.
[사진. 뉴시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011 F1 그랑프리는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의 독무대였다. 페텔은 호주 그랑프리부터 포디움 정상에 오른 이후 총 11번의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16일 열린 2012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베텔은 맥라렌의 젠슨 버튼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호주 그랑프리에서 ‘맥라렌 듀오’ 버튼과 해밀튼의 컨디션이 좋았다. 해밀튼은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서 폴 포지션을 따냈고 버튼은 페텔의 추격을 뿌리치고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맥라렌의 강세가 확인된 이상 레드불도 반격에 나설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위기에 빠진 페라리가 재정비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호주 그랑프리에서 카무이 고바야시(6위), 세르지오 페레즈(8위)의 순위권 입성으로 컨스트럭터 포인트 3위에 올라선 자우버의 돌풍 역시 눈여겨 볼 대목이다.
한편, 2012 F1 그랑프리는 20개의 대회로 펼쳐지며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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