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축구선수’들의 열전의 장인 초중고 축구리그가 올 시즌에도 찾아온다.
2012 대교눈높이 전국초중고 축구리그가 오는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마산공고와 창원기계공고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이미 지역에 따라 많게는 3~4경기를 시작한 초중고 축구리그는 총 72개 권역에서 669개 팀이 무려 6,463경기를 치러 가을에 있을 왕중왕전에서 최고의 팀을 가리는 명실상부 학원축구와 클럽축구를 망라하는 최고의 축구대회다.
올 해는 특히 지난 해 축구계를 뒤덮었던 ‘승부조작’에 대한 여파를 꿈나무들의 장인 초중고리그에서부터 없애자는 의미와 함께 흡연과 폭언 및 욕설을 하지 말자는 ‘제2의 교실, 축구장을 지키자!’라는 캠페인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으로 이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축구 환경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