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한국 대표팀이 태권도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 태권도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3일차 종목별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총 금3, 은3, 동2을 거머쥔 한국은 태권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있었던 태권도 3일차에는 단체전 혼성부와 개인전 대학부 경기가 열렸다.
단체전 혼성부에서는 한국의 케이스포츠와 세한대학교 그리고 한중대학교가 금, 은, 동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탄력을 받은 한국은 이어진 개인전 대학부에서도 임종윤과 한송학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 3일차에만 금1개, 은과 동은 각각 2개씩 추가했다.
태권도 종합 1위는 금3, 은3, 동2을 획득한 한국의 차지가 됐다.
한편 이후 청주체육관에서는 기록경기와 연무, 우슈 등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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