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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삼보 金’ 김영호 “유도보다 기술이 자유롭다”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삼보 金’ 김영호 “유도보다 기술이 자유롭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9.04 17:37
  • 수정 2016.09.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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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STN DB

[STN스포츠 청주=이보미 기자] “유도보다 기술이 자유롭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삼보 여자 스포츠 종목 64kg급 최후의 승자는 한국의 김영호였다. 김영호는 4일 오후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영주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덕분에 한국은 3, 4일 이틀간 총 13개 체급에서 금4, 은6, 동6로 11개국 중 당다히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김영호는 “청주에서 1회 대회를 시작하게 됐는데 우승해 기쁘다. 더 열심히 하는 삼보 선수가 되겠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기술을 들어가고 나서 꺾기로 연결하는 것을 자신 있어 한다. 그것이 오늘 주효했다”며 승리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호는 작년까지 유도 선수였다. 친구가 운영하는 삼보 도장에 갔다가 삼보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김영호는 “우연히 시작하게 됐는데 메력을 느꼈다. 또 유도보다 자유롭다. 할 수 있는 기술이 많다. 더 다양한 기술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3일 스포츠 종목 82kg급 금메달을 차지했던 정민석 역시 유도에서 삼보 선수로 전향했다. 정민석도 “유도는 상체 공격을 할 수 있지만 삼보는 상, 하체 관절기 공격 모두 가능하다. 삼보는 레슬링이랑도 비슷하다. 하지만 레슬링과 달리 도복의 깃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김영호. STN DB

 
끝으로 김영호는 “이 대회 역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서 나와야 한다. 앞으로도 훈련을 많이 해서 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강한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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