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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패럴림픽] -종목소개- ④탁구

[2016 패럴림픽] -종목소개- ④탁구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8.29 19:06
  • 수정 2016.08.3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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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탁구 국가대표 김영건 선수가 훈련하는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의 대축제인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수영‧육상‧보치아‧사이클‧유도‧역도‧조정‧사격‧수영‧탁구‧휠체어테니스 등 총 11개 종목 선수단 139명(선수 81명‧임원 58명)이 참가해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2위 이내의 성적에 도전한다. 개막에 앞서 패럴림픽 종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편집자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역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는 바로 탁구의 송신남이다. 1968 하이델베르크패럴림픽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며 첫 패럴림픽 메달이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는 1976 몬트리올올림픽 레슬링 양정모의 금메달보다 4년 더 빠르다. 이후에도 한국 탁구는 꾸준히 세계 무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장애인 탁구는 척수 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뇌병변 장애 등 장애에 따라 휠체어를 사용하는 1~5등급, 입식이 가능한 6~10등급, 지적장애의 11등급으로 나뉜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다. 리우패럴림픽의 경우 단체전은 1복 2단식으로 치러진다.

1게임은 11점이다. 10-10 듀스가 되면 먼저 2점을 더 얻는 쪽이 승리한다.

일반 경기와는 달리 휠체어 복식 경기에서 휠체어는 테이블 센터라인을 넘어서는 안 된다. 아울러 볼을 친 후 균형을 잡기 위해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지만, 볼을 칠 때 라켓을 잡지 않은 다른 팔로 테이블을 지지할 수 없다. 아울러 휠체어 탁구의 경우 복식에서 한 선수가 여러 번 타구를 해도 상관이 없다.

▲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탁구 국가대표 서수연 선수가 훈련하는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김병영 감독이 이끄는 한국 탁구는 이번 리우에 총 2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 가운데 예기치 못한 의료사고로 모델의 꿈을 접고 탁구 라켓을 잡은 서수연(TT2)을 주목할 만하다. 서수연은 2015 요르단아시아지역선수권대회에서 단식 1위, 단체전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슬로바키아오픈대회에서도 TT2의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리우패럴림픽 선수단의 최연소 국가대표인 2000년생 윤지유(TT3) 역시 슬로바키아대회에서 TT3 개인단식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럴림픽 첫 출전에 나서는 태극낭자 서수연, 윤지유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TT4 등급의 베테랑 김영건도 있다. 김영건은 2004 아테네패럴림픽에서 단번에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4년 전 런던패럴림픽에서도 금1, 은1로 맹활약을 펼쳤다. 4번째 패럴림픽 무대에 오르는 김영건이 또다시 금빛 스매싱에 도전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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