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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홍익대, 동국대에 1점차로 꺾고 4강 진출

[대통령기] 홍익대, 동국대에 1점차로 꺾고 4강 진출

  • 기자명 임혜원 인턴기자
  • 입력 2016.08.15 19:14
  • 수정 2016.08.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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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대 선발투수 허률이 공을 던지고 있다.

[STN스포츠 무등=임혜원 인턴기자] 홍익대가 접전 끝에 동국대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홍익대가 15일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8강전에서 동국대를 8-7, 한 점차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마운드에서는 안도원이 3⅓이닝 동안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아 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전세민이 4타점 최우혁이 2타점으로 활약했다.

홍익대는 시작부터 기세를 올렸다. 1회 초 선두 원혁재가 몸에 공을 맞고 나가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전세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상대의 기를 꺾었다. 전세민은 3회에도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5m의 솔로포였다.

동국대는 3회말 좌중월 2루타로 나간 박형석이 송현우의 안타에 첫 득점을 올렸다.

4회 초, 홍익대는 바로 한 점을 만회했다. 볼넷으로 나간 나원탁이 김재헌의 도움으로 홈에 들어왔다.

반격에 나선 동국대가 6회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2연속 볼넷 이후 박창빈이 좌전 안타로 한 점을 냈다. 홍성은의 희생번트로 2,3루의 찬스를 잡은 뒤 강인호가 2루타를 뽑아내 4-4 동점을 만들고 최지훈이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었다. 구본혁의 3루타로 또 한 점을 추가해 점수는 4-7이 됐다.

홍익대는 바로 4득점으로 응수해 다시 리드를 잡았다. 7회초 선두 김재헌이 우전 2루타로 나가자 최우혁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어 장성훈이 볼넷 원혁재가 우전 안타로 나가자 전세민과 이태훈의 도움으로 2점을 추가했다.

판정 번복으로 경기가 지연되기도 했다. 8회초 홍익대 최우혁의 타구에 홈런 선언이 나와 베이스를 돌고 홈을 밟자 동국대 측에서 항의가 나왔다. 홈런이 아니라 파울이라는 것. 이어 심판진은 회의 끝에 파울로 번복했다. 홍익대 측에서도 단번에 항의가 나왔으나 최우혁의 타구는 파울로 판정받았다.

동국대는 9회말 볼넷-몸에 맞는 공-볼넷으로 1사 만루의 마지막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 했다. 이로써 홍익대가 동국대를 8-7로 꺾고 마지막 4강 티켓을 따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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