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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 신태용호, 8강 온두라스와 0-0 전반 종료

[2016리우] 신태용호, 8강 온두라스와 0-0 전반 종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8.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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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 조별리그 예선 1차전 한국대 피지 경기, 경기전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신태용호가 온두라스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꾸는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14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팽팽한 흐름 속에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최전방 원톱 공격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나섰다. 공격 2선은 손흥민(토트넘) 문창진(포항) 류승우(빌레펠트)가 뒤를 받쳤다.

권창훈(수원)이 박용우(서울)와 호흡을 맞춰 중원을 구성했다. 심상민(서울) 정승현(울산) 장현수(광저우 R&F) 이슬찬(전남)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김동준(성남FC)을 밀어내고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맡았다.

한국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밀어붙였다. 1분 만에 황희찬의 측면 돌파에 이은 권창훈이 슈팅이 나왔다.

계속된 압박과 짧은 패스로 상대의 수비를 유도해 수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득점 과정은 좋았지만 확실한 마무리를 짓지 못해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다.

온두라스도 빠른 측면 돌파로 한국 수비수진을 괴롭혔다. 공격진은 한국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좋은 기회를 가졌다.

팽팽한 흐름 속에 한국은 전반 37분 황희찬이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를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가까스로 상대 골키퍼가 공을 쳐냈고, 리바운드한 정승현이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이후 온두라스의 역습에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구성윤의 빠른 판단과 선방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류승우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번개 같은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굴절돼 골문으로 향했다.

아쉽게 상대 골키퍼에 공이 잡혀 전반 45분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마쳤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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