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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신병률 7⅔이닝 무실점’ 단국대, 한양대에 3-2로 승

[대통령기] ‘신병률 7⅔이닝 무실점’ 단국대, 한양대에 3-2로 승

  • 기자명 임혜원 인턴기자
  • 입력 2016.08.12 21:35
  • 수정 2016.08.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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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무등=임혜원 인턴기자] 단국대가 한양대를 한 점차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단국대가 12일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6강전에서 한양대를 3-2로 꺾었다.

마운드에서는 신병률이 7⅔이닝 동안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양찬열과 천성호를 중심으로 장단 11안타를 기록했다.

단국대는 신병률 한양대는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올렸다. 양 팀 에이스의 빈틈없는 호투로 경기는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계속되는 0의 균형. 경기 후반에 들어서도 단국대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호수비를 펼쳐, 한양대 타자들의 공격은 번번이 가로막히고 말았다.

0의 균형은 8회에 이르러서야 깨졌다. 단국대는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아웃 후 최이수가 우중간을 꿰뚫는 3루타로 포문을 열고 나간 뒤 양찬열의 내야 안타에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최병희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주자를 부른 뒤 천성호의 3루타에 홈을 밟았다.

한양대는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9회말 2연속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오재호의 좌전 2루타에 점수를 냈다. 한양대는 끝까지 추격했으나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단국대가 한양대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양대 최채흥은 7⅔이닝 동안 10탈삼진을 잡아내며 호투를 펼쳤으나 8회에 내 준 3실점(3자책)으로 아쉽게 패전의 멍에를 썼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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