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개회식 52번째로 입장할 계획이다.
오는 6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라카냐 경기장에서 리우올림픽 개회식이 열린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2일 “대한민국 선수단은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개회식 52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기수는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구본길이다.
그리스가 첫 번째로 등장한다. 북한은 156번째, 난민은 206번째, 개최국 브라질은 207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한국 선수단은 펜싱, 핸드볼, 배구 등 선수 148명과 본부임원 30명을 포함해 총 177명이 입촌하고 있다.
오는 5일에는 UN 반기문 사무총장이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획득과 동시에 4회 연속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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