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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S+] '올림픽 D-18' 연경‧수지‧유나 “여자배구 파이팅!”

[매거진 S+] '올림픽 D-18' 연경‧수지‧유나 “여자배구 파이팅!”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7.19 20:29
  • 수정 2017.04.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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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배구 파이팅!”

2016 리우올림픽이 18일 앞으로 다가왔다. 19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는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개최됐다.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과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해 양궁, 배드민턴, 배구, 유도, 역도, 태권도 등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여자배구대표팀도 결단식에 참석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에서 서울로 향했다. 올림픽 단복을 입고 등장한 대표팀은 결단식 후 현지 치안과 테러, 질병에 관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

대표팀은 결전지 리우에 들어가기 전에 네덜란드로 떠난다. 오는 23일 새벽 비행기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은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김연경도 “2012년 런던올림픽 전에는 그랑프리에 참가했었다. 이번에는 선수촌에서 훈련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준비 기간과 체력에서 좀 더 여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정철 감독은 지난 5월 올림픽 예선전 이후 공식 경기가 없어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네덜란드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펼친다. 이후 29일 리우로 입성한다.

대표팀은 7월 초까지 서키트 트레이닝을 통해 체력 단련에 집중했다. 강도 높은 훈련에 이정철 감독은 “견뎌라, 버텨라”고만 말했다. 출국을 앞두고 서서히 마무리 훈련에 나선 대표팀이다.

이날 결단식이 끝나고 만난 이정철 감독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 잘 마무리해서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센터 배유나는 “올림픽에 가기 전까지 훈련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주장이자 레프트 김연경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만들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김수지와 함께 “여자배구 파이팅”을 외쳤다.

대표팀은 1976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 이후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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