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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로사리오, “스트라이크존 공 들어와 자신 있게 쳤다”

'결승타' 로사리오, “스트라이크존 공 들어와 자신 있게 쳤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7.13 22:33
  • 수정 2016.07.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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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윌린 로사리오(한화 이글스)가 승리의 주인공이었다.

로사리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로사리오는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로사리오는 과감했다. 8회초 2사 1,3루서 로사리오는 먼저 볼 3개를 골라냈고 이어 4구째를 타격해 결승타를 만들어냈다.

이에 로사리오는 “특별한 구질보다 스트라이크존에 공이 들어오면 타격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타격이 잘 맞았다”면서 “스리볼 이후 볼이 들어왔으면 기다렸겠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와서 자신있게 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타격 뿐 아니라 1루 수비까지 즐기고 있다. 앞으로도 수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로사리오는 “내일(14일) 에릭 서캠프가 국내 선수들 상대로 첫 피칭하는데 건투를 빈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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