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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최덕주 감독 “조유민 포지션 불문 다재다능 선수”

중앙대 최덕주 감독 “조유민 포지션 불문 다재다능 선수”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06.23 22:03
  • 수정 2016.06.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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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최덕주 감독

[STN스포츠 영광=김효선 인턴기자] 중앙대 최덕주 감독이 조유민을 극찬했다.

중앙대는 23일 영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2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12조 예선 중원대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최덕주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상대의 퇴장으로 경기 분위기를 쉽게 가져왔다. 선제 골과 두 번째 득점을 쉽게 해서 쉬운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후반에는 중원대가 10명 임에도 불구하고 후반에 열심히 해서 우리가 실점까지 했다. 중원대가 11명이었으면 굉장히 힘든 경기를 했을 것이다. 오늘 승리는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이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90분 동안 중원대에서 7차례의 경고와 중앙대에서의 2차례 경고가 나오며 과열된 경기를 보였다. 이에 대해 최덕주 감독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다보면 경고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경기 중 지나친 반칙 행위는 없었으면 좋겠다. 페어플레이 정신을 살려 서로 존중하는 경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최덕주 감독은 ‘열심히’를 강조한다. 최덕주 감독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것을 가장 중시한다. 또한 그라운드 안팎에서 신사 정신을 유지할 것을 강조한다. 조유민 선수가 이에 부합하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며 생활에서 또한 모범적이다. 축구며 일상생활이며 뭐든 열심히 하는 선수다. 또한 포지션을 불문하고 어느 위치든지 잘 소화하는 선수다”라며 조유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앙대는 주장 조유민을 비롯해 1,2학년에 뛰어난 선수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부상으로 게임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최덕주 감독은 “저학년 선수들 중 좋은 선수들이 많아 올해 1,2학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리그 주전으로 뛰던 1,2학년 선수들이 부상으로 쉬고 있다. 선수들은 3명 교체한 선수들이 전부다. 세 명 중 두 명의 선수는 부상 선수이지만 쥐가 난 선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투입했다”고 밝혔다.

부상 인원으로 인해 최덕주 감독의 목표 또한 하향 조정됐다. 최덕주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전에는 저학년 대회에서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상황에 맞게 우리 축구를 즐기며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하기로 생각을 바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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