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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김기남 감독 “과정보다 결과에 의의”

서남대 김기남 감독 “과정보다 결과에 의의”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06.23 20:09
  • 수정 2016.06.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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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대 김기남 감독

[STN스포츠 영광=김효선 인턴기자] 서남대 김기남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남대는 23일 전남 영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BS N 제12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14조 조별예선 첫 경기 영동대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기남 감독은 “오늘은 이겨서 다행일 정도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1,2학년이기 때문에 경험 부족으로 평상시보다 긴장을 많이 했다. 때문에 경기 내용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오늘은 승리에 의의를 두겠다”며 경기를 평했다.

서남대는 이정철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지만 초반 영동대에 공격 흐름을 내주며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기남 감독은 “의도적으로 수비를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 영동대가 생각 외로 너무 공격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이런 흐름이 주도권 싸움에서 밀려 계속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남대는 수비에서의 조직력은 좋았다. 때문에 몰아치는 영동대의 공격에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기남 감독은 “수비 훈련을 많이 했다. 조직적인 수비에 2주간 초점을 두고 훈련했다. 그 부분이 오늘 경기에서 나온 것 같다. 실점하지 않은 부분은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남대는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에서 영동대와 같은 권역인 6권역에 속해있다. 이에 대해 김기남 감독은 “영동대가 저학년 대회를 대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지난 리그 마지막 두 경기에서 모두 저학년들만을 내보냈다. 영동대의 철저한 대비에 비해 우리는 준비가 미흡했던 것 같다. 때문에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서남대는 강호 경희대와 함께 14조에 속해 오는 25일 경희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기남 감독은 “경희대와의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빨리 회복해 좋은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 선수들이 성실하기 때문에 한 경기씩 차근차근 준비해 8강, 4강 진출 또한 가능하도록 하겠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매경기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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