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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최미선의 시선은 리우 금빛 과녁으로 향했다

스무살 최미선의 시선은 리우 금빛 과녁으로 향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6.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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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막내 최미선(20, 광주여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최미선은 지난 19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6 현대 양궁월드컵 3차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팀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번째 3관왕이다. 앞서 최미선은 5월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펼쳐진 양궁월드컵 2차대회에서도 3관왕을 달성했다. 당시 최미선은 “첫 대회가 잘 풀려서 좋다”며 “이 기세를 몰아서 올림픽까지 갈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우행을 확정지은 뒤 두 대회에서 정상 자리를 유지한 최미선. 오는 8월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순풍에 돛단 듯 순항 중이다.

최미선의 강점은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활을 잡기 시작한 최미선은 2013년 전남체고 시절 이후 2년 만인 2015년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펄펄 날았다. 2015년 국제대회에서 모두 입상을 해내며 단번에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로 리우행 티켓을 잡았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최미선이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최미선은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과 함께 나선다. 개인전 우승과 더불어 한국의 단체전 8연패에 도전장을 낸 스무살 최미선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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