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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어빙 82점 합작’ 클리블랜드, GSW 꺾고 기사회생

‘제임스‧어빙 82점 합작’ 클리블랜드, GSW 꺾고 기사회생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6.14 12:46
  • 수정 2016.06.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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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BA 미디어 센트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 NBA 파이널 5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2-97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NBA 파이널 2승 3패로 기사회생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41득점, 카이리 어빙이 41득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트리스탄 탐슨도 15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활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이 3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전반까지 점수는 61-61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양 팀은 빠른 공격 템포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성공률 52.4%로 외곽 공격에 중점을 뒀다(클리블랜드 3점슛 성공률 35.7%). 반면 클리블랜드는 페인트존 득점을 24점이나 기록해 열세를 만회했다(골든스테이트 페인트존 득점 14점).

3쿼터에 변수가 발생했다. 골든스테이트 빅맨 앤드류 보것이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부상을 입은 것. 보것은 곧바로 다리를 절룩거리며 코트를 빠져나갔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4번째 플래그런트 파울을 받은 드레이먼드 그린이 5차전에 결장한 뒤 보것마저 부상으로 빠지자 골든 스테이트 골밑은 헐거워졌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탐슨을 활용해 높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제임스도 연속 블록슛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도움이 됐다. 제임스의 밑 득점 이후 어빙의 3점슛까지 터지기도 했다. 클리블랜드는 93-84로 3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4쿼터 점수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어빙이 탐슨을 상대로 득점 인정 반칙을 획득해 3점 플레이를 성공, 이어 연속 득점을 퍼붓더니 3점슛까지 꽂아 넣었다.

골든 스테이트는 무리한 공격으로 슛 정확도가 부족했고 실책까지 발생했다.

경기 종료 3분 22초를 남기고 제임스는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 3점 플레이로 연결. 클리블랜드가 16점까지 격차를 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탐슨을 빼고 패배를 인정,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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