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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리커브 구본찬, 1위로 월드컵 3차 예선 통과

양궁 리커브 구본찬, 1위로 월드컵 3차 예선 통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6.14 10:21
  • 수정 2016.06.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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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리커브 김우진과 구본찬. STN DB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구본찬(현대제철)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대표팀은 현재 1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2016 현대 양궁월드컵 3차대회를 치르고 있다. 대회 첫 날 리커브 예선전에서 구본찬을 필두로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나란히 1~3위를 기록하며 32강으로 직행했다.

구본찬은 70m 거리에서 36발씩 총 2회(720점 만점)로 치러지는 퀄리피케이션 라운드에서 68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우진과 이승윤이 각각 683, 681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3명 모두 예선 8위 안에 들며 32강 직행 티켓을 얻었다. 동시에 한국 선수들끼리 4강전까지 만나지 않는 좋은 대진을 얻었다.  

8월에 막을 올리는 리우올림픽에 나설 3명은 나란히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예선전 합산으로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 예선에서도 한국 남자부가 2050점으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대회 2일차에는 여자 리커브 예선전 및 혼성팀전 16강부터 4강 경기가 펼쳐질 에정이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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