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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뎃분종 “재밌는 게임하자” vs “자신감 생겨” 박만훈

[MAX FC] 뎃분종 “재밌는 게임하자” vs “자신감 생겨” 박만훈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6.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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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만훈(좌)/뎃분종(우). 사진ⓒ맥스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무에타이 최강자와 도전자가 만났다.

25일(토)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MAX FC(맥스FC)가 공식 포스터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선수 프로필 촬영 장소인 달빛스쿠터 대구점 스튜디오에는 이날 처음으로 상대를 만나는 뎃분종 페어텍스(27‧태국/대구아톰짐)와 박만훈(31‧청주제이킥짐)의 만남이 있었다.

뎃분종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표정과 제스쳐로 일관한 반면, 박만훈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상대를 응시했다. 두 선수는 가벼운 눈인사와 악수만을 나눈 채 촬영 내내 상대방을 애써 의식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서로의 인상에 대한 질문에 박만훈은 “강해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감도 생긴다”고 대답했고 뎃분종은 “재미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경기복 촬영뿐만 아니라 수트 촬영에 임한 두 사람은 양복이 어색한 듯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MAX FC04 쇼미더맥스는 기존 격투기 무대의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필 촬영 역시 다분히 이러한 의도가 담겨있다. 양 선수 모두 기존 격투기 프로필 촬영과 다른 분위기와 컨셉에 만족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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