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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예선] '선방의 신' 이현우, 승부차기 '올 선방'한 비결은?

[전국체전 예선] '선방의 신' 이현우, 승부차기 '올 선방'한 비결은?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06.07 17:11
  • 수정 2016.06.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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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대 이현우. 사진ⓒ용인=김효선 인턴기자

[STN스포츠 용인=김효선 인턴기자] 승부차기를 모두 막아낸 이현우가 선방의 비결을 밝혔다.

용인대는 7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예선전 명지대와의 경기서 1-1로 비긴 후 연장 없이 승부차기에 돌입해 3-0 승리를 거뒀다. 용인대 이현우 골키퍼는 후반에만 1대1 찬스를 두 번이나 막아낸 데에 이어 승부차기를 모두 선방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경기 후 이현우는 “어렵게 이겼지만 승리해서 좋다. 토너먼트 경기기 때문에 수비의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리그와 비슷하게 준비했다. 공격 지역에서 패스플레이로 골문 앞까지 갔던 것은 잘한 부분이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던 점은 아쉬웠다”고 경기소감을 밝혔다.

이현우는 후반 정순호와 김남인의 1대1 찬스를 모두 막아내며 용인대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이현우는 “골키퍼 훈련은 토너먼트 경기든 리그 경기든 상대 팀에 맞춰서 훈련한다. 명지대전도 명지대의 스타일에 맞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현우는 승부차기에서는 정순호, 김종헌, 진동휘의 슈팅의 방향을 모두 읽고 위치까지 파악해 전부 막아냈다. 이현우는 “세 번을 다 막은 것은 처음이다. 승부차기는 나만의 규칙이 있다. 상대 선수가 공을 찰 때 들어오는 것을 보고 반응한다. 이번 명지대와의 승부차기 또한 그렇게 선방했다”고 비결을 밝혔다.

애초에 ‘골키퍼’라는 포지션에 관심이 있었던 이현우는 ‘오래도록 축구를 하는 것’이 꿈이다. 이현우는 “내가 골키퍼를 선택한 만큼 이에 대해 후회는 없다. 프로 입단 후, 신화용(포항스틸러스)선수나 권순태(전북현대 모터스)선수처럼 길게 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오는 13일 4시 용인축구센터에서 중앙대와의 8강전을 앞두고 있는 이현우는 “목표는 단 하나, 우승이다. 결승까지 세 경기가 남았는데 모두 승리해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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