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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왼발 득점' 광운대 박재민, "피나는 연습 끝에"

[U리그] '왼발 득점' 광운대 박재민, "피나는 연습 끝에"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06.04 00:53
  • 수정 2016.06.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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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운대 박재민

[STN스포츠 효창=김효선 인턴기자] 주발이 아닌 발로 득점을 성공시킨 박재민이 권역 우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광운대는 3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국제사이버대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박재민은 전반 31분 감각적인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재민은 “더운 날 체력적으로 부족하지 않도록 빌드업 연습을 많이 했다. 승리에 대한 의지로 승리할 수 있었다. 전반 초반 경기력이 좋았지만 골을 넣고 좀 풀어졌다. 특히 수비 부분에서도 밀집 수비가 아닌 개인 플레이적 수비를 해서 아쉬운 면이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전반 31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든 박재민의 슈팅은 혹독한 훈련 속에 나온 것이다. 박재민은 “사실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훈련 때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하는 것을 많이 연습했다. 연습 끝에 나온 득점이었다. 득점 후 승리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전반을 3-0으로 기분좋게 마무리 한 광운대 선수들에게 오승인 감독은 ‘역습’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재민은 “하프타임 때 감독님께서 사이드에서 빌드업 할 때 공을 쉽게 뺏기지 말라고 주문하셨다. 또한, 공격 시 수비 숫자를 염두에 두라고 하셨다. 역습을 당하지 않도록 수비수를 배치하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는 오는 10일 성균관대와의 경기를 앞뒀다. 박재민은 “광운대는 조직력과 수비가 강점이다. 체력 또한 좋다. 선수들 대부분 요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어서 잘하고 있다. 성균관대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 5권역에서 고려대를 제치고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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