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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격파한 신태용 감독 “패스 미스가 많았다”

나이지리아 격파한 신태용 감독 “패스 미스가 많았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6.02 22:35
  • 수정 2016.06.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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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수원=이보미 기자] “패스 미스가 많았다.”

한국은 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1차전 나이지리아전에서 극적인 1-0 승리를 거뒀다.

전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던 한국. 후반 41분 터진 골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교체 투입된 최경록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수비수 최규백이 마무리를 지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2016 리우올림픽 본선에 오를 한국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덴마크가 참가하는 대회다. 오는 8월 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 셈이다.

첫 경기 승리를 챙긴 신태용 감독은 “오랜만에 경기를 해서 그런지 선수들 잦은 실수가 많았다.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선수들이 여기서 살아 남나 못하나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 본다. 난 이 대회를 통해 서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다. 오늘은 잦은 패스미스가 나왔다. 이를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생각 중이다”면서 “오늘은 아프리카, 다음은 중남미에 이어 유럽 국가와 겨룬다. 선수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집된 지 이틀 만에 완벽한 축구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늘보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황희찬도 좀 더 팀에 녹아들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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