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에는 612명의 선수들이 활약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월 29일 선수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612명이 K리그에 선수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팀별로는 인천이 45명을 등록하며 가장 많은 선수등록수를 기록했고, FC서울이 43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선수등록수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인 3명을 모두 채운 팀은 전북, 포항 수원 등 12팀이고, 아시아쿼터제를 적용해 1명을 추가로 보유한 팀은 10팀이다. 외국인 선수는 전체 선수의 8.5%인 52명이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됐고, 브라질 출신이 26명으로 가장 많이 등록했으며 호주가 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오는 3월 26일까지 K리그는 외국인선수, 이적(임대), 자유계약선수의 추가등록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전반기 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들의 등록을 확정한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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