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실업축구 한화생명 2016 내셔널리그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한다.
내셔널리그 소속 10개팀이 참가, 5개팀이 각 2개조로 구분되어 치열한 예선통과를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한화생명이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며, 5년 연속 국토정중앙 양구군에서 개최된다.
선수권대회는 각 팀들의 하반기 리그 대비 조직력을 만들고 전반기 시즌에서 다소 주춤했던 팀들은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A, B조 모두 기업팀 2개, 시청팀 3개가 나란히 대진하여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예선 경쟁이 예상된다.
내셔널리그 상반기 절대강자도 없는 각축을 펼친 각 팀들은 내심 선수권대회 우승을 통해 하반기 도약과 경기력 점검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리그에선 다소 부진하고 있는 대전코레일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강원도의 힘 강릉시청(리그 1외), 영원한 우승후보 울산현대미포조선와 경주한수원도 기회의 땅 양구로 출격한다.
연맹은 대회 기간 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부정방지 및 비리근절을 위한 대회 참가자 전체 구성원 대상의 법질서 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양구군 유소년 꿈나무 축구교실, 화합족구대회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재능기부와 나눔의 실천을 이행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한다.
역대 우승기록은 대전, 울산, 경주가 각각 2회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최다우승팀은 K리그 클래식의 수원시청이 3회(‘05,’07,‘12)의 기록을 갖고 있다.
과연 이번 대회를 통해 역대 최다우승팀 동률의 기록이 나올 것인가? 아니면, 돌풍을 통해 새로운 우승팀이 탄생할 것인가?
개막전은 전년도 우승팀 대전코레일 대 목포시청의 경기로 6월 1일(화)14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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