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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36득점’ GSW, 2년 연속 NBA 파이널 진출

‘커리 36득점’ GSW, 2년 연속 NBA 파이널 진출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5.31 12:24
  • 수정 2016.05.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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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5-2016 NBA 파이널 무대에 나설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다.

골든스테이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96-88으로 꺾었다.

이날 결과로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이널 상대는 르브론 제임스가 버티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NBA를 대표하는 두 선수가 2년 연속 파이널 무대서 만나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7개 포함 33득점을 쓸어 담았다. 클레이 탐슨도 21득점을 기록. 스플래쉬 듀오가 제대로 활약했다.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 드레이먼드 그린도 11득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반면 오클라호마 시티는 또 막판 집중력이 떨어졌다. 케빈 듀란트가 27득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19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전반 점수 48-42. 오클라호마 시티가 근소한 리드를 가져갔다. 골밑 플레이가 먹혀든 것이 좋았다. 전반에만 로벌슨이 리바운드를 8개를 기록, 아담스도 리바운드 7개를 잡아냈다. 웨스트브룩은 14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골든 스테이트는 탐슨이 13득점, 커리가 12득점을 올려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3쿼터가 되자 골든스테이트는 대반격에 나섰다. 그야말로 3점슛이 폭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탐슨, 이궈달라가 순차적으로 3점슛을 성공, 7분여를 남기고는 커리가 두 번의 3점슛을 꽂아 동점과 역전을 만들었다.

반면 오클라호마 시티는 듀란트가 턴오버와 슛 난조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를 이용해 골든스테이트는 리빙스턴이 득점 인정 반칙까지 얻어내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듀란트를 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지만,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3쿼터 종료 점수 71-60.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4쿼터 오클라호마 시티가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듀란트와 웨이터스가 골밑 득점을 올렸고 이바카가 3점슛을 터뜨려 4점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커리가 3점슛 포함 연속 7득점을 기록, 점수 차이를 벌렸다. 탐슨과 이궈달라도 3점슛을 꽂았다.

오클라호마 시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듀란트의 득점이 폭발하면서 경기 종료 1분 40초전. 양 팀의 점수 차이는 4점차가 됐다.

팽팽한 승부는 마지막 1분에서 갈렸다. 오클라호마 시티의 수비가 아쉬웠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이바카가 3점 라인에서 커리에게 무리한 반칙을 범했고, 커리는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이어 커리는 3점슛까지 꽂아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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