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12연승을 달렸고 그 상승세를 막을 팀이 보이지 않는다.
안산 신한은행은 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부천 신세계의 추격을 뿌리치고 67-65로 승리했다.
이날 하은주는 스타팅 멤버로 기용됐고 22분간 코트를 누비며 팀 내 최다인 17득점을 올렸고 4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활약했다.
유독 잔부상이 많았던 하은주의 몸상태는 이제서야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았다.
하은주는 “임달식 감독님이 코트에서 파울을 많이 얻어내라, 몸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라고 주문해 주셨는데 맞아 떨어진것 같다”며 웃었다.
하은주는 “막판에 강지숙의 파울을 얻어내려고 하다 쉬운 골은 놓친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하은주는 새해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하은주는 “개인적인 목표는 남은경기 결장없이 뛰는 것”이라며 “아프지 않게 뛰며 팀 승리에 공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산 =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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