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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아이유 사촌오빠’ 임준수, 첫 입식격투기 도전

[MAX FC] ‘아이유 사촌오빠’ 임준수, 첫 입식격투기 도전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5.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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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입식격투기 무대에 도전하는 파이터 임준수. 사진ⓒ맥스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가수 아이유 사촌오빠로 유명한 ‘베테랑 파이터’ 임준수(34‧광주코리아베어짐)가 첫 입식격투기 무대에 도전한다.

메이저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맥스FC) 이용복 대표는 최근 종합격투기(MMA) 선수들의 입식격투기 도전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첫 도전자는 베테랑 헤비급 파이터인 임준수로 결정됐다. 임준수는 6월25일(토) MAX FC04 ‘쇼미더맥스’ 메인 무대에 선다. 임준수는 185cm 120kg의 체격으로 한국 종합격투기 초창기부터 네오파이트, 일본의 딥, 마즈 등에서 활약하며 30전 21승 9패의 전적을 쌓은 바 있다. 

최근에는 TOP FC 무대로 복귀해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임준수의 입식 격투 경험은 의외로 다양하다. 프로복싱에 도전해 6전 5승5KO의 전적을 거둔 바 있으며, 킥복싱 전적은 2전2승(2KO)이다. 승리한 모든 시합을 KO로 장식할 정도로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임준수의 상대는 한국 무에타이 헤비급 국가대표이자 9승(8KO) 무패전적을 자랑하는 신예 권장원(19, 원주청학)으로 결정되었다. 권장원 역시 191cm의 120kg이 넘는 거구로 팬들은 오랜만에 링이 꽉 차는 내츄럴 헤비급 선수들의 경기를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양선수의 매치는 종합격투가vs입식격투가의 구도로 대회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MAX FC04 ‘쇼미더맥스’는 6월25일(토)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며 IPTV IB스포츠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 된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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