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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컵] '한찬희 환상골' 한국, 개막전서 브라질과 1-1 무승부

[JS컵] '한찬희 환상골' 한국, 개막전서 브라질과 1-1 무승부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6.05.18 22:00
  • 수정 2016.05.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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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이 18일 오후 20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수원JS컵 U-19 청소년 국제 축구대회 1차전 브라질과의 개막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전방에 조영욱이 위치했고 이동준과 김시우가 측면에서 지원했다. 한찬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브라질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고,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 알란이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세계최강 브라질이 이른 시간에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의 측면수비 이유현이 킥미스 한 것을 브라질의 파퀘타가 전진패스를 연결했다. 이 볼이 그대로 흘러 우찬양에 맞고 굴절되자 뒤쪽에 침투하던 에반드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명백한 한국의 수비 실책이었다.

이른 선제득점으로 한국은 전체적인 라인을 올리고 공세를 올렸다. 전반 5분 조영욱이 뒷공간 패스를 받아 슈팅을 연결했고 이후 전반 10분엔 이동준이 슈팅을 하며 브라질 골문을 위협했다.

한동안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한국은 전방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브라질의 전진을 봉쇄하자 브라질이 후방에서 돌리는 시간이 늘어났다. 오히려 브라질이 틈틈이 시도하는 공격이 위협적이었다. 전반 31분 오른쪽 풀백 라울이 중원으로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했고 2분 뒤 박스 안에 있던 지오반니가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전방에서 브라질을 압박하던 한국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8분 전방압박으로 브라질의 볼을 탈취한 한국은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 박한빈이 빠르게 전방으로 볼을 연결했고 이것을 한찬희가 다이렉트 슛으로 브라질의 골문을 갈랐다. 전반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에 들자 양 팀은 선수교체로 변화를 줬다. 한국은 임민혁을 투입했고 브라질을 레오하바를 투입했다. 후반엔 양 팀의 경기 컨셉은 조심 또 조심이었다. 라인을 뒤로 뺀 채 수비 안정감에 중점을 뒀고 간헐적인 공격에 나섰다.

후반엔 다행히 전반에 불안했던 한국 수비진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11분 몬테이로의 개인돌파를 이승모가 끝까지 집중했고 태클로 저지했고 후반 15분엔 한국 진영 오른쪽에서 라울이 시도한 프리킥을 송범근이 슈퍼세이브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한동안 소강상태가 이어지자 안익수 감독은 김건웅, 윤종규, 정태욱, 최익진을 포함해 가능한 선수들을 전부 기용하며 선수를 점검하는 경기운영을 했다. 브라질 역시 마테우싱요를 포함해 다양한 기용하며 선수들의 체력을 배려했다.

브라질은 후반 막판 득점을 시도하려 했지만 한국의 골문은 여는 데 실패했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sports@stnsports.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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