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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연세대 서준영 “전북에서 원클럽맨 하고파”

[U리그] 연세대 서준영 “전북에서 원클럽맨 하고파”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05.18 21:35
  • 수정 2016.05.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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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서준영. 사진ⓒ신촌=김효선 인턴기자

[STN스포츠 신촌=김효선 인턴기자]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연세대 서준영이 전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세대는 18일 연세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세종대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서준영은 1득점 1어시스트를 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서준영은 “전 경기와 텀이 길지 않아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컨디션 조절을 잘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여름이라 덥지만 더 열심히 뛰자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었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경기 전 준비사항에 대해서는 “세종대 선수들이 키가 크다. 우리 선수들은 빠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에 두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준영은 “득점한 부분은 잘 했다. 하지만 오른발 잡이여서 왼발 킥이 아직 부족하다. 연습해서 보완하겠다.”라고 자신을 평했다.

연세대는 오는 27일 용인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수비수인 서준영은 “용인대 이현일 선수가 힘이 좋고 빠르고 슈팅력이 좋다. 우리 수비도 속도와 힘을 갖춰 협력수비해서 막겠다. 승리 후 무패우승을 달성하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전주영생고(전북현대 U-18)를 졸업해 우선지명을 받은 서준영은 “축구는 나에게 인생의 전부다. 대학 졸업 후 전북현대의 부름을 받아 원 클럽맨이 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2016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매번 얘기하지만 팀 전관왕이 목표다. 또한 정기전 승리도 거머쥐겠다.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출전해 수비수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을 돕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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