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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S+] 'GO! 리우' 女배구, 카자흐스탄 만나 실전 감각 키운다

[매거진 S+] 'GO! 리우' 女배구, 카자흐스탄 만나 실전 감각 키운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5.04 18:20
  • 수정 2017.04.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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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배구대표팀 황연주. [사진=STN DB]

[STN스포츠 진천=이보미 기자]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실전 감각 올리기에 나선다.

오는 5월 14일부터 일본 도쿄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본선 티켓이 결려있는 세계예선전이 펼쳐진다. 이를 앞두고 대표팀은 지난 4월 3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연경도 4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대표팀이다.

이번 대회에서 맞붙는 카자흐스탄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있다. 2013년 홍성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페루를 초청한 이후 3년 만이다. 카자흐스탄 대표팀은 오는 5일 한국으로 들어온다. 이후 7일과 9일, 10일 진천선수촌에서 3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9위를 차지하고 반면 카자흐스탄은 26위에 랭크돼있다. 카자흐스탄은 한국이 이 대회에서 승수를 쌓아야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카자흐스탄 뿐만 아니라 태국, 네덜란드 등을 초청하거나 일본 대표팀처럼 중국으로 넘어가 연습경기를 하는 것도 고려했다. 이정철 감독은 ”최종적으로 아시아선수권에서 선전을 펼쳤고 신장이 좋은 카자흐스탄으로 결정했다. 김연경이 합류한 뒤 대회 직전 최종 점검을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당초 계획은 경기장을 대관해 평가전을 갖는 것이었다. 이동 시간 등 여러 조건이 여의치 않아 계획이 무산됐다. 이 감독은 “선수촌에서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 천안, 화성, 수원, 청주까지 알아봤는데 평가전을 할 만한 곳이 없었다. 화곡동에 있는 KBS스포츠월드는 이동 시간을 오래 걸려 제외했다”고 밝혔다. 대회가 코앞인 만큼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개도국 진천선수촌 합동훈련 지원 프로그램으로 카자흐스탄을 초청했다. 카자흐스탄 정도면 우리가 시험해볼 수 있는 상대라고 판단하고 결정했다. 평가전이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카자흐스탄 대표팀은 나란히 12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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