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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최강희 감독, ""선수들 기량 믿을 것""

[축구일반] 최강희 감독, ""선수들 기량 믿을 것""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02.24 20:22
  • 수정 2014.11.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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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최강희 감독이 차분하게 포부를 밝혔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갖는다. 오는 29일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대비한 ‘전초전’ 형식이다.

쿠웨이트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한 축구대표팀은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쿠웨이트전에 대비한 ‘실전예행연습’에 들어간다.

경기 전 날인 24일 공식 기자회견에 임한 최강희 감독은 “내일은 말 그대로 평가전이다. 쿠웨이트전에 모든 것에 대한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담담하게 데뷔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최 감독은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수비적인 부분을 점검해야 할 것이다. 공격 쪽에서는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가 많다. 개개인의 능력을 지켜보겠다”며 각 부문에 대한 관전 포인트 또한 짚었다.

최강희 감독은 또 “우즈베키스탄전을 준비하며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것만 지시를 했다. 나머지는 선수들을 믿어야 할 것 같다. 각자 포지션에서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즈벡과의 경기는 그런 쪽으로 점검할 생각”이라며 대표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의 기량을 우선은 믿어보겠다고 말했다.

최근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올림픽 대표팀의 성과를 보고 부담을 가지지 않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강희 감독은 “부담감은 없다. 오히려 동생들이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를 좋은 분위기로 승리하고 올림픽 본선에 나가 개인적으로 축하하고 좋은일이다. 부담보다는 형들에게 자극이 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올림픽팀과 더불어 국가대표팀도 더불어 좋은 성적을 내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주장인 곽태휘는 최강희 감독의 대표팀 감독 데뷔전에 대해 “선수들끼리 특별이 말한 것은 없지만 나 자신이 지는 것을 싫어한다. 평가전이지만 우리의 플레이를 할 것이고, 감독님도 첫 경기인데 선수들 모두가 승리로 보답하려는 마음을 각자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강희 감독의 데뷔전에서 꼭 승리를 선물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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