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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언제까지…, 부진에 빠진 발디리스

기다림은 언제까지…, 부진에 빠진 발디리스

  • 기자명 김택수 인턴기자
  • 입력 2016.05.02 11:45
  • 수정 2016.05.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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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계속된 기다림, 하지만 발디리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발디리스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3루수 6번 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발디리스는 4타수 무안타 1볼넷(1타점)으로 부진,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삼성도 한화에 8-9로 패했다.

이날 발디리스는 두 번의 득점 기회를 놓쳤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 1사 1,2루서 발디리스는 내야 땅볼에 그쳤고, 5회 무사 1,3우 상화에서는 뜬공을 물러났다. 3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의 득점을 도운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특히 발디리스는 치명적인 수비 실수로 인해 팀의 대량 실점을 자초했다. 2-2 동점이던 1회말 2사 3루에서 발디리스는 최진행의 타구를 잘 잡아냈지만, 송구가 부정확하면서 실점을 내줬다. 이어 삼성은 로사리오의 투런포까지 얻어맞았다. 5실점. 삼성은 초반 분위기를 한화에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 발디리스는 4타수 무안타 1볼넷(1타점)으로 침묵했다. 타율은 0.221, 출루율은 0.330으로 떨어졌다. 매 타석마다 주자가 있었지만, 발디리스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또한 1회 수비 실책은 팀의 초반 분위기에 악영향만 끼쳤다.

발디리스는 최근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제데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 여파로 부진에 빠져있던 발디리스는 지난 30일 한화전서 4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기록(4타수 2안타 1타점). 부활을 알리는 듯 했지만, 또 다시 들쭉날쭉한 경기를 보였다. 

최근 발디리스는 빠른 공에 배트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득점권 타율도 0.250로 부진하다. 하지만 삼성은 발디리스를 대체할 선수가 많지 않다. 삼성 류중일 감독의 근심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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