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나이키가 오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부터 착용하게 될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원정 경기용 유니폼을 선보였다.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태극 문양을 특징으로 한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상하의 하얀 바탕에 상의 오른쪽 어깨부터 왼쪽 허리라인까지 태극문양을 길게 새겼다. 등번호는 뒤쪽은 물론이고 왼쪽 가슴에 위치한 축구협회 엠블럼 밑에도 새겨졌다.
2006 독일 월드컵부터 그랬듯 상의 목 뒷부분 안쪽에 '투혼' 한글 서체가 그려졌고 양말에는 종아리 뒤쪽 부분에 '대한민국' 이라고 새겼다.
기존에 대표팀 유니폼 소재보다 최대 23% 가벼워 졌으며, 나이키 드라이-핏 기술을 적용해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마른 상태를 유지시켜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체온을 적정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상의 셔츠에 새겨진 레이저 컷(Laser-cut) 통풍 기능은 경기 중 선수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유니폼 섬유 조직은 새로운 더블 니트 구조로 만들어 졌고, 순면이 약간 섞여 있는 것도 특징이다. 양말도 보호쿠션을 개량하여 편안함, 움직임 및 보호성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또한 나이키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때의 대표팀 유니폼 제작 때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유니폼 한 벌 당 평균 13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만들었다. 유니폼 하의 소재는 100%, 상의는 96% 이상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이루어져있다.
전상현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태극 문양을 특징으로 한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상하의 하얀 바탕에 상의 오른쪽 어깨부터 왼쪽 허리라인까지 태극문양을 길게 새겼다. 등번호는 뒤쪽은 물론이고 왼쪽 가슴에 위치한 축구협회 엠블럼 밑에도 새겨졌다.
2006 독일 월드컵부터 그랬듯 상의 목 뒷부분 안쪽에 '투혼' 한글 서체가 그려졌고 양말에는 종아리 뒤쪽 부분에 '대한민국' 이라고 새겼다.
기존에 대표팀 유니폼 소재보다 최대 23% 가벼워 졌으며, 나이키 드라이-핏 기술을 적용해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마른 상태를 유지시켜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체온을 적정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상의 셔츠에 새겨진 레이저 컷(Laser-cut) 통풍 기능은 경기 중 선수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유니폼 섬유 조직은 새로운 더블 니트 구조로 만들어 졌고, 순면이 약간 섞여 있는 것도 특징이다. 양말도 보호쿠션을 개량하여 편안함, 움직임 및 보호성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또한 나이키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때의 대표팀 유니폼 제작 때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유니폼 한 벌 당 평균 13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만들었다. 유니폼 하의 소재는 100%, 상의는 96% 이상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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