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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세계 ‘부활’ 삼성 꺾고 연패탈출

[WKBL] 신세계 ‘부활’ 삼성 꺾고 연패탈출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7 09:46
  • 수정 2014.11.0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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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세계가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신세계는 3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경기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삼성생명에 60-58,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신시계는 시즌 8번째 승리(9패)를 기록하며 구리 KDB생명이 지키고 있던 단독 3위 자리의 반을 차지했고 2연패를 끊고 선두권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안산 신한은행을 바짝 쫓던 삼성생명은 신세계에 꼬리를 밟히며 1위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리그 선두를 목표로 한 갈 길이 바쁜 양 팀은 1쿼터부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1쿼터 초반 박정은이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삼성생명이 먼저 흐름을 잡았지만 신세계는 김계령과 허윤자, 김지윤의 득점으로 맞불을 놓으며 14-14, 동점을 만들었다.

 

2쿼터에서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은 이어졌다. 2쿼터 초반 신세계는 김계령의 연속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번엔 삼성생명의 박정은에게 연거푸 득점을 허용,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내줬다.

 

신세계는 2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이미선의 자유투로 역전을 허용했고 홍보람에게 득점을 내주며 26-29, 3점차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신세계는 3쿼터 김지윤이 득점에 득점을 보탰지만 박정은의 3점슛과 이종애의 활약을 막지 못하며 좀처름 흐름을 잡지 못했다. 

 

36-42로 뒤지던 신세계는 박하나의 3점슛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2쿼터를 41-44로 마무리했다.

 

3점 뒤진 신세계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강지숙이 연속 5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미선의 득점으로 다시 승부는 안개 속으로 접어들었다.

 

4쿼터 중반 김지윤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48-46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신세계는 강지숙이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4점 앞서나가며 서서히 승기를 잡았다.

 

이후 신세계는 김정은이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튜까지 얻어내며 56-52로 앞서나갔다.

 

종료 22초를 남기고 이선화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58-58, 동점을 내줬지만 종료 1초를 남기고 김지윤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신세계의 김지윤, 김정은, 김계령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쳐 1월 3일 열리는 신한은행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31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용인 삼성생명 58 - 60 부천 신세계

부천 =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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