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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볼넷‧첫 패배’ 신재영, “아쉽지만 연승과 무볼넷 기록 부담 덜었다”

‘첫 볼넷‧첫 패배’ 신재영, “아쉽지만 연승과 무볼넷 기록 부담 덜었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4.29 21:50
  • 수정 2016.04.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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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면서 첫 볼넷도 내줬다.

신재영은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6⅓이닝 동안 10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패전(4승 1패)처리 됐다. 넥센도 SK에 3-4로 패했다.

이날 신재영은 5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데뷔 후 선발 연속 경기 승리 최다 타이 기록도 세우지 못했다. 또한 이 경기 전까지 26이닝 무볼넷 기록 중이었던 신재영은 이날 5회 2사서 박재상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첫 볼넷을 내줬다.

이에 신재영은 “팀이 패한 것이 아쉽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연승과 무볼넷 기록의 부담은 덜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경기에는 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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