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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 주장 김민기 “U리그 왕중왕전, 포기하지 않았다"

한라대 주장 김민기 “U리그 왕중왕전, 포기하지 않았다"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04.29 21:15
  • 수정 2016.04.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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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스포츠 부천= 김효선 인턴기자] 한라대 주장 김민기가 U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라대 주장 김민기. 주장이라는 중압감 속에 책임감을 발휘해 팀을 이끌고 있다. 한라대는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1권역에 속해 4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김민기는 남은 경기에 승리해 상승세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목표는 한라대의 U리그 왕중왕전 진출.  

최근 한라대는 '2016 KEB 하나은행 FA컵’에서 탈락했다. 한라대는 지난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부천FC 1995와의 경기에서 안동수의 선취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연장에서 2골을 내줘 1-3으로 패했다.

하지만 프로팀을 상대로 연장 접전까지 끌고가는 한라대의 투지가 돋보였다. 김민기도 경기 내내 동료들을 독력하는 보이스 리더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김민기는 “프로팀을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등 생각보다 잘했다고 느낀다. 하지만 연장에서 역전패를 당한 것은 아쉽다. 경기 초반에는 프로팀을 상대하는 압박감에 위축된 경기를 펼쳤다. FA컵 첫 출전이자 프로팀과의 첫 경기였기 때문에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다. 심리적 영향이 컸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한라대는 경기 초반 매서운 부천의 공격을 탄탄한 조지력과 수비력으로 막아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는 선취 득점을 올리는 날카로운 한 방도 있었다. 김민기는 “훈련할 때도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친다. 골을 먹지 않기 위해 수비를 중시한 뒤 카운터 어택 식으로 공격을 준비했다. 한라대의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김민기는 "개인적인 만족보다 팀이 우선이기 때문에 주장으로서 열심히 팀을 끌고간 것에 만족스럽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기는 “정규리그에서 2연패를 당해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에 남은 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쳐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3위 안에 들어 왕중왕전에 진출한 이후 1,2위 다툼을 할 것이다”고 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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