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스포츠=아산 김효선 인턴기자] U리그 6권역 득점왕을 달리고 있는 박관우가 목표를 밝혔다.
선문대는 29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펼쳐진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서남대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2-1로 승리. 개막전 승리 이후 1달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선문대 박관우은 팀의 선제골 이후 5분 만에 추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박관우는 “전반에 2-0으로 리드를 하다가 후반에 한 골을 내주고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1명의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호흡을 맞춰 뛰어 승리를 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선문대는 한남대와의 개막전에서 4-1로 승리한 이후 한 달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 봤다. 이에 박관우는 “개막 이후 부상 선수들이 많았는데 이날 경기에서 탁우선과 이혁주, 강민구가 복귀 해 팀의 전력이 좋아졌다.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득점한 것에 대해서 만족스럽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전방에서부터 수비를 하라고 지시하셨는데 그 부분이 되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했다.
박관우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닮고 싶다. 즐라탄처럼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관우는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5경기 4득점으로 6권역 득점왕을 달리고 있다. 박관우는 “득점왕도 하고 싶지만 이에 앞서 팀의 우승이 첫 목표이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권역 우승을 하도록 이끌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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