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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현석 2골' 연세대, 경희대 꺾고 3연승 질주

'두현석 2골' 연세대, 경희대 꺾고 3연승 질주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4.08 17:34
  • 수정 2016.04.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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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정우 기자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연세대가 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연세대는 8일 연세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공항 U리그 4권역 3라운드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2-0로 승리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U리그 3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반면 경희대는 이날 패배로 3위권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세대 두현석은 2골을 모두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올림픽 대표 황기욱도 김민재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잘 매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초반 흐름은 경희대가 먼저 가져갔다. 경희대가 이건철을 앞세워 연세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흐름을 가져온 경희대가 연세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8분 이건철이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경희대가 선제골을 위해 연세대를 계속해서 공략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마무리에서 아쉬움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흘러도 경희대가 우세를 이어갔다. 경희대는 이재원과 이민수의 빠른 발을 이용해서 연세대 수비를 괴롭혔다. 경희대는 주도권을 유지했지만 2%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연세대가 전반 막판 반격에 나섰다. 연세대도 선제골을 위한 공격을 펼쳤지만 경희대 오준혁과 이도현이 버티는 경희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0-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연세대가 송준평를 빼고 김준범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김준범의 투입은 전술 변화로 이어졌다. 연세대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던 조평원을 측면 수비수로 내리고 김준범이 2선으로 올라가면서 공격이 원활해졌다.

연세대는 전반에 밀리던 중원이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희대 수비는 연세대 공격을 잘 막았지만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연세대에게 패널트킥을 내준 것. 하지만 경희대 수문장 이창희의 선방으로 승부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분위기를 가져온 연세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연세대 이근호의 패스를 받아 두현석이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연세대는 두현석의 골로 승리에 한 발짝 다가갔다.

하지만 경희대는 끈질기게 연세대를 괴롭혔다. 경희대는 유진석과 안정훈, 이연규를 투입해 마지막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황기욱이 버티는 연세대 수비는 강했다. 황기욱은 많은 활동량으로 경희대 공격의 숨을 끊었다.

오히려 연세대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종료를 앞두고 연세대 두현석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경희대의 추격을 꺾는 골이었다. 결국 연세대의 2-0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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