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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정은 27점, 삼성생명 ‘상승세 KDB’ 꺾고 3연승

[WKBL] 박정은 27점, 삼성생명 ‘상승세 KDB’ 꺾고 3연승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6 23:36
  • 수정 2014.11.0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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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선두탈환을 향한 재시동을 걸었다.

삼성생명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3위 구리 KDB생명을 61-59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시즌 14승(3패)을 거뒀고 선두 안산 신한은행에 1패 많은 2위를 기록하며 1위를 반 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부천 신세계에 연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던 KDB생명은 전반, 14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며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종애의 미들슛으로 기분좋게 1쿼터를 시작한 삼성생명은 이미선의 3점슛과 허윤정의 득점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13-6으로 7점차 앞서 1쿼터를 마무리한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도 KDB생명의 득점을 꽁꽁 묶고 차곡차곡 득점을 올렸다.

2쿼터 5분여가 지나고 첫 실점을 허용한 삼성생명은 전반 3분여를 남기고 한채진과 이경은, 신정자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19-15까지 추격했지만 박정은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KDB생명의 흐름을 끊었다.

27-14, 13점 앞서 후반을 맞이한 삼성생명은 3쿼터 한채진과 신정자에게 연거푸 득점을 내주며 32-33으로 역전 당했지만 박정은이 얻은 6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달아났다.

4쿼터를 44-39, 5점 앞선 삼성생명은 이경은과 김보미에게 3점슛을 허용하는 등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해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박정은은 종료 30초를 남기고 득점에 성공, 경기를 뒤집었고 막판 이종애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박정은은 27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이종애도 19득점을 보태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KDB생명은 1쿼터에서 16개의 슛을 던졌지만 단 3개만을 성공시키는 등 전반에 겨우 14점을 득점하며 전반 최소득점(종전 16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또한 이날 양 팀이 전반에 올린 득점의 합은 41점으로 2005년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 세운 역대 양 팀 전반 최소득점(39)보다 2점 많은 2위를 기록했다.

◇29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구리 KDB생명 59 - 61 용인 삼성생명
 
용인 =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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