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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LA L꺾고 다시 연승…올랜도 웨이드, 40점 ‘폭발’

[NBA] 샌안토니오 LA L꺾고 다시 연승…올랜도 웨이드, 40점 ‘폭발’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6 23:34
  • 수정 2014.11.0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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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LA 레이커스를 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샌안토니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7-82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즌 27승째(4패)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고 이날 패한 서부지구 2위 댈러스 매버릭스의 추격을 2.5게임차로 벌렸다.

반면 LA 레이커스는 샌안토니오에게 패하며 10번째 패배(21승)을 기록했고 3연패에 빠졌다.

샌안토니오의 토니 파커는 이날 23득점을 올렸고 데후안 블레어는 17득점 15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리처드 제퍼슨과 조지 힐이 각각 15득점 7리바운드, 10득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21득점을 기록했지만 파우 가솔과 리마오돔이 사이좋게 9득점씩 밖에 올리지 못했다.

마이애미 히트도 이날 승전보를 전했다.

마이애미는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뉴욕닉스와의 홈경기에서 드웨인 웨이드의 활약을 앞세워 106-98로 승리했다.

웨이드는 이날 40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슛 감각을 과시했다. 또한 르브론 제임스가 18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크리스 보쉬도 18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빅 3의 눈부신 활약과 더불어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도 14득점, 10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팀 승리를 도왔다.

뉴욕닉스의 아마레 스터드마이어는 3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윌슨 챈들로도 21득점 6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팀의 연승을 잇지 못했다.

마이이매는 이로써 3연승을 기록했고 시즌 24승째(9패)를 기록하며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 셀틱스를 다시 2경기차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동부콘퍼런스 하위권에 머물러있는 토론토 랩터스는 서부콘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에 일격을 가했다.

토론토는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에이스 덕 노비츠키가 빠진 채 경기에 나선 댈러스를 84-76으로 물리쳤다.

리나스 클레이자와 데마르 데로잔이 나란히 16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앞장섰다.

에드 데이비스가 17득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킨 가운데 아미르 존슨이 12득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 레안드로 바보사(12득점)도 쏠쏠한 활약을 선보였다.

서부 강팀 댈러스를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챙긴 토론토는 3연패에서 벗어났고, 11승째(20패)를 올렸다.

에이스 덕 노비츠키가 오른 무릎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겪은 댈러스는 토론토에 일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캐런 버틀러(15득점)와 숀 매리언(12득점 5리바운드), 제이슨 테리(18득점 6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노비츠키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5연승 행진을 마감한 댈러스는 6패째(24승)를 기록,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와의 격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29일 NBA 전적

▲샌안토니오 97 - 82 LA 레이커스

▲토론토 84 - 76 댈러스

▲마이애미 106 - 98 뉴욕

▲올랜도 110 - 95 클리블랜드

▲보스턴 95 - 83 인디애나

▲시카고 90 - 77 밀워키

▲덴버 95 - 77 포틀랜드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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