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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욱-김민재 완벽 수비' 연세대, 용인대 2-1로 꺾어

'황기욱-김민재 완벽 수비' 연세대, 용인대 2-1로 꺾어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4.01 19:12
  • 수정 2016.04.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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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정우 기자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연세대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1일 연세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공항 U리그 4권역 두 번째 경기에서 용인대를 2-1로 이겼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U리그 2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반면 지난해 우승팀 용인대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무리했다.

연세대 최준기와 두현석은 골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올림픽 대표 황기욱과 김민재가 완벽한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양 팀은 탐색전을 펼치며 공격 빈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연세대는 양측면 두현석과 유정완을 앞세웠고 용인대는 이현일을 이용해서 물고를 텄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마무리에서 아쉬움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연세대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연세대 두현석이 빠른 발을 이용해서 용인대 수비를 괴롭혔다. 선제골은 연세대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한승규가 올렸고 최준기가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용인대가 실점 이후 반격에 나섰다. 용인대는 동점골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공격을 펼쳤지만 연세대 김민재가 압도적인 피지컬로 용인대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전반은 연세대가 1-0으로 앞선 채 끝이 났다.

후반 초반 용인대가 연세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용인대는 전반에 안 풀렸던 측면 공격이 살아나면서 공격을 쉽게 풀어나갔다. 연세대 수비가 용인대 공격을 잘 막았지만 변수가 등장했다. 연세대 전주현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연세대는 전주현의 퇴장 이후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용인대는 연세대를 가둬놓고 몰아붙였다. 하지만 용인대는 김민재와 최준기가 버티는 연세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오히려 연세대의 추가골이 터졌다. 연세대 두현석이 골키퍼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침착하게 키를 넘기는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연세대는 두현석의 추가골로 승리에 한 발짝 다가갔다.

하지만 용인대 역시 끈질기게 연세대를 괴롭혔다. 결국 후반 종료를 앞두고 용인대 이현일이 골을 성공시켰다. 용인대가 남은 시간동안 연세대를 따라잡기 위해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연세대의 2-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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