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충주=김효선 인턴기자] "3점슛은 새벽에 하는 개인 운동 덕분이죠"
건국대는 31일 충주 건국대체육관에서 열린 2016 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75-71로 승리했다. 건국대는 리그 첫 승을 올렸다.
이승희의 활약이 좋았다. 이승희는 36분 55초를 출전해 후반에만 10득점을 기록, 총 16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직후 이승희는 “단국대를 상대로 첫 승을 기록해 기분이 좋다. 1승에 대한 절실함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모두가 승리에 대한 간절함으로 경기에 임했다. 팀원끼리 한마음으로 뭉쳐서 1승을 가져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4쿼터 건국대는 이승희의 3점슛으로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이승희는 “아무 노력 없이 3점슛이 잘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새벽에 개인 훈련을 통해 3점포에 대한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치님과 감독님께서 주문하신대로 잘 이행해서 실수 없이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전체적인 게임 리딩 부분은 부족하다”고 전했다.
건국대는 오는 6일 충주에서 상명대를 상대로 다시 한 번 홈경기를 펼친다. 이승희는 “다음 상명대전도 절실함으로 잘 준비해서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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