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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키드 ‘아깝다 트리플더블’, 댈러스 5연승

[NBA] 키드 ‘아깝다 트리플더블’, 댈러스 5연승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6 23:27
  • 수정 2014.11.0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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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제이슨 키드를 중심으로 한 플레이를 펼친 댈러스 메버릭스가 5연승을 달렸다.

댈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미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03-93으로 이겼다.

이날 키드는 리바운드 1개가 부족해(10득점, 10어시스트, 9리바운드)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쳤고 카론 버틀러는 21득점을 올렸다.

이밖에도 덕 노비츠키, 제이슨 테리, 드숀 스티븐슨도 각각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댈러스는 시즌 24승째(5패)를 기록하며 서부지구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상위권 진출을 노리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11패째(21승)를 기록, 서부지구 4위자리를 유타 재즈에게 내줘야 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1쿼터 중반 키드와 버틀러의 득점과 스티븐슨의 3점슛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댈러스는 3쿼터 초반 제프 그린에게 레이업슛을 허용하며 첫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그린에게 다시 덩크슛을 내주며 65-69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댈러스는 스티븐슨의 자유투 3개와 숀 매리온의 득점을 묶어 흐름을 다시 가져왔고 81-81 동점을 만들어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까지 팽팽하던 승부는 중반부터 댈러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테리가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버틀러의 3점슛도 터진 것.

분위기를 탄 댈러스는 이후 오클라호마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는 이날 28득점을 올리며 홀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모했다.

각 지구 선두팀을 연파한 올랜도 매직도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올랜도는 28일 미국 뉴저지주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뉴저지 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04-86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랜도는 19승 12패를 기록하며 동부콘퍼런스 단독 4위에 올랐다.

반면, 뉴저지는 2연패에 빠졌고 22패(9승)를 기록했다.

올랜도의 히도 터코글루는 20득점 7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고 드와이트 하워드가 19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J.J 레딕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올렸고 브랜든 베스도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도왔다.

뉴저지는 해리스와 로페즈가 각각 24득점 18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8일 NBA 전적

▲샬럿 105 - 100 디트로이트

▲올랜도 104 - 88 뉴저지

▲토론토 85 - 96 멤피스

▲애틀란타 95 - 80 밀워키

▲뉴올리언스 98 - 113 미네소타

▲댈러스 103 - 93 오클라호마시티

▲워싱턴 93 - 91 유타

▲LA 클리퍼스 100 - 99 새크라멘토

▲필라델피아 95 - 110 골든스테이츠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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