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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존재감 뽐내는 석현준, 132일 만에 A매치 3호골

[한국-태국] 존재감 뽐내는 석현준, 132일 만에 A매치 3호골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3.27 21:46
  • 수정 2016.03.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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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공격수 석현준. 사진ⓒ대한축구협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석현준(25‧FC 포르투)이 132일 만에 A매치 골을 넣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태국과 2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태국 방콕에 위치한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이정협(울산현대)과 호흡을 맞춰 선발 출전한 공격수 석현준이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전반 4분 좌측 풀백인 박주호(도르트문트)가 태국의 공격을 차단해 내준 공을 잡은 뒤 페널티 정면에서 통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석현준의 A매치 골은 지난해 11월 17일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 5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둘 당시 한 골을 넣은 후 132일 만이다.

석현준은 이날 포함 A매치 8경기 출전해 3골을 넣어 슈틸리케호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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